밥반찬 레시피 오이고추 된장무침 만드는 법 오이고추 효능

⊙오이고추 효능 알아보자! 

아삭아삭 맛있는 오이고추 좋아하세요? 저는 고기 먹을 때나 밥반찬으로 자주 먹는 채소 중 하나인데 아삭아삭 식감과 맵지 않은 맛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채소랍니다. 특히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먹으면 더욱 좋은 식재료입니다. 이렇게 맛있고 건강한 오이고추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오이고추란

오이고추는 풋고추와는 달리 크기가 크고 과육이 두꺼우며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오이맛 고추라고도 하는데 실제로는 매운맛이 거의 없어서 그냥 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② 효능

고추 중에서도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오이고추는 다른 고추와는 달리 크기가 크고 두께가 두꺼운 편입니다. 그리고 매운맛보다는 단맛이 많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이고추 효능으로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좋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 및 암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캡사이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순환 개선효과가 있으며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칼륨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③고르는 법과 손질법
풋고추처럼 길쭉하게 생긴 모양이지만 크기가 조금 더 크고 두께가 얇고 표면이 매끈매끈해서 만져보면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반으로 갈라 보면 씨가 많이 들어있는데, 씨가 적고 수분이 많은 것이 좋은 오이고추라고 합니다. 그리고 손질은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됩니다. 꼭지 부분은 따로 떼어내지 않아도 되고, 혹시라도 농약이 걱정된다면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헹궈내면 됩니다.

 

④섭취와 보관법
하루에 2개씩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하루 권장량 이상 과다섭취 시 위점막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보관은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 구입 후 냉장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하면 1주일 이상 신선하게 먹을 수 있고, 오래 보관하려면 신문지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야채칸에 보관하면 됩니다. 하지만 금방 무르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습니다.

⑤활용요리

여름 하면 떠오르는 채소 중 단연 1등은 아삭아삭 시원한 식감과 맛 좋은 향미를 자랑하는 오이 고추입니다. 특히나 더운 날씨 탓에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더욱 맛있는 반찬입니다. 하지만 그냥 먹기엔 너무 크고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아삭한 식감 그대로 살려줄 ‘된장 무침’ 레시피를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이향 나는 음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입맛 없을 때 밥이랑 같이 먹으면 입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음식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하고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해서 여러분도 해보셔도 좋습니다. 그럼 만들러 가볼까요?

- 오이고추 된장무침 만드는 법 -

< 재료 준비 >

오이 고추 10개, 된장 1숟가락( 밥숟가락 기준), 고춧가루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 재료 손질 >

오이고추를 1cm 크기로 잘라 주세요.

 

< 조리 과정 >

넓은 볼에 썰어둔 오이고추를 넣어주세요.

양념 재료들을 다 넣어주세요.

( 된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설탕 0.5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그런 다음 조물조물 양념이 잘 섞이도록 버무려 주세요.

된장양념이 뭉치지 않고 잘 섞였다면 조리과정은 끝났습니다.

이제 그릇에 옮겨 담으면 완성입니다. 

 

오늘은 오이고추 된장무침을 만들어보고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들이 많지 않아 쉽게 만들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참 쉬운 요리이지요! 참 쉬운 요리이지만 맛은 입맛 제대로 살려주는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여름 제철채소이기도 한 오이고추 드시고 올여름 무더위 이겨내시길 바라며 이상 간단하지만 맛있는 오이고추 요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