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요리레시피

여름 별미음식 쉽게 만드는 두유활용 두부 콩국수 만드는 법 두부 요리

빈쭈니 2023. 8.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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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별미 음식 콩국수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음식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냉면, 콩국수, 삼계탕 등등.. 여름 하면 떠오르는 음식들 중 콩국수가 빠질 수 없는데요. 특히나 콩국물과 면 모두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최고의 음식인 것 같아 지금도 여름이면 일주일에 1번 이상은 콩국수를 꼭 먹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기도 하고 매번 사 먹자니 돈도 많이 들고 귀찮기도 해서 집에서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먹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다이어트식으로도 좋고 고소하고 맛있는 여름 별미국수 간단하게 만드는 초간단 두부콩국수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레시피 공유하기 전에 두부콩국수에 대해 알아보고 생면과 소면의 차이도 알아보고 만들러 가보겠습니다.

두부 콩국수란 
두부 콩국수는 말 그대로 두부+콩국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직접 콩을 갈아서 만든 콩국물을 선호하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두부로 이용해 간단히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두부랑 두유로 콩국수를 만들 수 있는데 두유가 우유처럼 고소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물을 조금 섞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이 레시피에서는 생면 대신 소면을 사용했는데 면 종류는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시간 여유가 안된다면 시판용 콩국물을 사서 먹어도 되지만, 아무래도 첨가물이 들어가다 보니 맛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귀찮음을 감수한다면 훨씬 건강하게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생면 vs 소면 어떤 차이
소면은 밀가루 함량이 높아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고, 생면은 메밀가루나 고구마전분 등 다른 재료들이 섞여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맛있어서 선호하는 걸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두부 콩국수 만드는 법 -

< 재료 준비 >

두부 1모, 방울토마토 1개, 삶은 계란 1개, 소면, 오이 1/2개, 땅콩 한 줌, 두유 2컵, 설탕 1숟가락(밥숟가락 기준), 소금 1/3숟가락, 통깨 1숟가락, 얼음

 

< 재료 손질 >

끓는 물에 두부를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두부 1모는 모양은 상관없으며 잘게 썰어주세요.

오이 1/2개는 얇게 편을 썬다음 채 썰어주세요.(고명용)

방울토마토 1개는 가운데 반만 썰어주시고 삶은 계란도 가운데 반만 썰어주세요. (고명용)

 

< 조리 과정 >

믹서기에 콩국물 재료들을 다 넣고 갈아주세요.(두부 1모, 설탕 1숟가락, 소금 1/3숟가락, 땅콩 1줌, 통깨 1숟가락, 두유 2컵)

* 소금, 설탕 간은 본인 취향에 따라 추가 가능하며 두유를 넣어 맛이 진하기 때문에 물을 조금 추가하셔도 좋으나 저처럼 마지막에 얼음을 넣으시면 물을 따로 추가 안 하셔도 됩니다.  믹서기에 곱게 갈아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주시고 소면이 달라붙지 않게 잘 저어주며 소면이 떠오르면 찬물 한 컵(종이컵 기준)을 넣어주세요.(총 2번 반복해 주세요.)

잘 삶아진 소면을 찬물에 재빨리 헹구어 주는데 전분기가 빠지도록 빨래 빨듯이 헹궈 준 다음 체에 바쳐 물기를 탈탈 털어 물기를 빼주세요.

오목한 그릇에 소면을 올려주시고 그 위에 고명을 취향에 맞게 올려주세요.( 오이, 계란, 토마토) 그런 다음 냉장고 넣어둔 콩물을 부어주세요.

얼음이 있으시면 넣어주시고 얼음은 취향에 따른 선택사항이며 이렇게 조리 과정은 끝났습니다.

시원하고 고소한 두부 콩국수 완성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별미국수 두부 콩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거기다 시원한 콩국물을 먹으니 더위가 싹 사라지는 듯합니다. 저는 매년 여름마다 최소 5번 이상은 먹는 메뉴라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다만 손이 좀 가는 편이라 요리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그만큼 맛있으니 여러분도 올여름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고 맛있는 콩국수 먹고 더위 날려버리시길 바라며 이상 생활요리 레시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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